한식에서 참기름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기름입니다. 하지만 최근 참기름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대안을 찾고 있는데요. 이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들기름입니다. 들기름 함유 제품은 그 고유의 풍미와 영양 덕분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들기름과 참기름의 차이
들기름과 참기름은 그 기원과 생산 과정에서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들기름은 들깨 씨앗에서 추출되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매우 유익합니다. 반면 참기름은 참깨에서 추출되며, 오메가-6 지방산이 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들기름 섭취 방법
들기름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하면 신선한 채소와 어울리며, 나물 무침이나 비빔밥에 첨가하면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물 요리에 약간의 들기름을 추가하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들기름 함유 요리를 자주 섭취하면 오메가-3 지방산의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들기름 보관 방법
들기름은 열과 빛에 민감하기 때문에 올바르게 보관해야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들기름과 참기름을 상온에 보관하는데요. 참기름은 상온 보관, 들기름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기간 보관할 경우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산패를 방지해야 합니다. 여름에 변질이 될까봐 참기름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장시간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풍미가 떨어지니 상온 보관을 권장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참기름은 미개봉인 경우 24개월 보관이 가능하며, 개봉 이후에는 3개월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들기름은 유통기한은 이보다 더 짧은데요. 개봉하지 않았을 경우 동일하게 24개월 보관이 가능하지만, 개봉한 들기름은 1~2개월 안에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들기름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오메가3 지방산은 쉽게 산패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통기한이 아직 남았는데도 색이 탁해졌거나 특유의 고소함 대신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산패했을 확률이 높으니 버려야 합니다. 아울러 참기름은 공기에 노출되면 산패를 촉진할 수 있으니 반드시 뚜껑을 닫아 보관하고, 빛이 투과되지 않도록 짙은 색 병이나 병의 겉면을 신문지나 천, 호일 등으로 감싸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배달 음식 문화가 정착되면서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구입하여 몇 년씩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산패한 경우 버려야 해요. 그래서 구입하실때 가격이 조금 더 높더라도 가장 작은 병을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결론
참기름과 들기름은 각기 다른 특성과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참기름의 발암물질 문제로 인해 찝찝하셨다면 들기름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들기름 함유 제품은 고유의 맛과 건강에 좋은 영양 성분 덕분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어요. 오메가3가 풍부한 들기름을 매력을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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