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쌀 씻고 밥 짓기는 너무 번거롭고, 그렇다고 배달을 시키자니 가격도 부담스럽고 건강도 걱정되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찾는 게 '햇반'입니다. 전자레인지에 2분이면 따뜻한 밥 한 공기가 완성되니까요.
그런데 요즘 햇반 가격도 예전 같지 않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1개에 1,000원이 넘고, 두세 개만 사도 3천 원 가까이 되는 햇반. 과연 지금도 여전히 '가성비 좋은 선택'일까요? 건강을 챙긴답시고 흰쌀밥이 아닌 잡곡밥이나 현미밥을 선택한다면, 햇반 개당 가격은 2천원이 훌쩍 넘습니다. '차라리 쌀을 사서 직접 밥 짓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은 햇반과 직접 밥짓기의 가성비를 1인 가구 관점에서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비용 계산
햇반의 진짜 가성비는 단순한 가격이 아니라 시간과 손실 비용까지 포함해서 따져야 합니다.
- 전기밥솥 사용 시 전기 요금
- 쌀 세척, 취사 시간 소요
- 남은 밥 보관, 냉동 실패 시 낭비
특히 잡곡밥이나 현미밥을 드시는 분들이라면 쌀을 미리 불리는 데만 최소 30분~1시간은 필요합니다. 밥 짓는 데도 시간이 더 걸립니다.
그에 비해 햇반은
- 잡곡밥, 현미밥도 종류가 다양하고
- 전자레인지에 2분이면 바로 식사 가능
- 남김 없이 한 끼 분량으로 먹을 수 있어서
결국 시간, 관리, 실패 비용까지 포함하면 오히려 더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햇반은 흰쌀밥만 출시되지 않죠. 최근엔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어요. 흰쌀밥뿐 아니라 현미밥, 귀리밥, 곤약밥, 버터간장밥 등 입맛이나 건강 기준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요.
혼밥이라도 소홀하지 않은 한 끼, 햇반이 그런 작은 만족을 주는 도구가 되어주고 있어요.
햇반의 가성비는 '시간 + 마음의 여유'입니다
요즘은 외식도 비싸고, 직접 밥을 지어 먹는 것도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에요.
그럴 때
- 시간을 아끼고
- 세척과 보관 부담을 줄이고
- 전자레인지 2분이면 따뜻한 밥이 되는 햇반은
막강한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햇반은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가성비는 가격만 따지는 게 아닙니다.
나의 하루를 덜 피곤하게 해 주는가, 그 점에서 햇반은 꽤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밥을 지어먹는 편이긴 하지만 햇반이 항상 떨어지지 않게 비상용(?)으로 구비해 놓고 있어요. 밥을 지어먹는 이유는 영양솥밥을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밥에 건강한 재료를 넣어 먹을 수 있고 맛도 좋기 때문인데요. 아쉽게도 이런 점은 햇반이 충족시켜 줄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지어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흰쌀밥, 현미밥, 잡곡밥을 먹을때는 햇반을 이용해요. 위에 말한 과정(쌀불리고, 취사하고, 밥솥 등)에 설거지까지 포함한다면 햇반 가성비는 상당히 좋습니다. 절대 비싸지 않아요.
햇반 가성비 최고로 구매하는 법
대부분 햇반을 저렴하게 사려면 대용량 박스 형태로 구매를 해야하는데요. 소용량을 사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물건을 대용량으로 쟁여서 집에 두는 것도 가성비가 상당히 안 좋다고 생각해요. 서울 집 1평이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얼마인지 아시나요? 이 비싼 공간을 햇반에게 내어줄 수 없어 소량으로 자주 구매합니다.
현미밥인데 6개가 6,000원이에요. 개당 1천원이면 흰쌀밥보다 저렴해요. 단, 용량은 130g 작은 공기인데 어차피 현미밥은 많이 먹을 수가 없어서 적당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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