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이 가장 많은 3월입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찾는 서류가 있는데요. 바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입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입사 시 해당 서류를 요구하기 때문에 대부분 퇴직 당시 회사로부터 해당 서류를 발급받습니다. 하지만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분실했거나 퇴사 시 발급받지 않고 퇴사를 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은 근로자가 근로소득에 대해 납부한 세금이 얼마인지를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이 영수증은 주로 연말정산을 할 때 사용되며, 근로자가 이전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소득세와 주민세를 납부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음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1. 회사를 통한 발급
대부분의 경우,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은 근로자가 소속된 회사의 인사 또는 급여 담당 부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는 매년 초 (보통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에 전년도에 대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근로자에게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인사 또는 급여 담당 부서에 연락하여 메일로 전달 받으시면 됩니다.
2. 국세청 홈택스를 통한 발급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은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개인이 직접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홈택스를 통한 발급 절차입니다:
- 국세청 홈택스 접속: 홈택스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 로그인: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홈택스에 로그인합니다. 본인인증 방법으로는 공동인증서, 간편 인증, 휴대폰 인증 등이 있습니다.
- 메뉴 선택: 홈페이지 상단의 메뉴에서 [증명] > [소득·세액 증명신청] >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차례로 선택합니다.
- 발급받기: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발급받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발급받은 영수증은 PDF 형태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메일이나 팩스로도 전송받을 수 있습니다.
3. 모바일 앱을 통한 발급
국세청 홈택스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에서도 위의 홈택스 웹사이트와 유사한 절차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앱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인증과 발급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전년도 근로소득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므로, 회사에서 해당 정보를 세무서에 제출한 이후에 발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3월에 홈택스에서 조회하는 경우 전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 3월이 지나야 조회가 됩니다. 이 경우 회사를 통해 발급받아야 합니다.
- 홈택스를 통해 발급받을 때는 공동인증서나 본인인증이 필요하므로 사전에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영수증은 연말정산 및 각종 세금 관련 업무에 필요한 중요한 문서입니다.
결론
취업 시 필수 서류인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3월 전 퇴사 후 조금 쉬다가 취업을 하게 되는 경우 홈택스에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퇴사 시 회사에서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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